그대의 안부를 묻고 싶어요
소란한 계절을 보냈잖아요
밤새워 연습해 보여주는 표정이
괜스레 또 맘이 쓰이네요
전부 그대의 무게를
이해할 순 없겠지만
다만 엉킨 마음에
위로가 되고 싶어요
그대의 마음에 닿고 싶어요
소란한 시간에 멈췄잖아요
억지로 울음을 참아보는 표정이
괜스레 또 맘이 쓰이네요
전부 그대의 하루를
이해할 순 없겠지만
다만 엉킨 감정에
위로가 되고 싶어요
그대의 안부를 묻고 싶어요
무심한 하루에 지쳤잖아요
잠들지 못하고 뒤척이는 긴 밤을
안아주고 싶어요
위로가 되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