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버린 시간만이라 해도 널 믿는게 쉽지만은 않았어
오랜 시간 너를 부인하던 나를 용서해
널 포기하면 할수록 자꾸 커져만 가
이젠 나도 널 느낄 수 있어
날 사랑한다던 그 말 후회하지 말아줘
더 이상 그 누구도 사랑하지 않겠다던 내가 변해갔어
너의 모습으로 수많은 시간이 흘러가도
너는 그 자리에 있겠지만 난 흔들릴지도 몰라 날 붙잡아 줘
하지만 언젠가 너의 빈자리에 날 하락한다면
지난 시간 모두 지워 갈꺼야
나 이제 다시 사랑하겠어 지나버린 상처뿐 이라 해도
[다시는 나] 영원한 사랑이란 건 믿지않으려 했어
이런 약한 내 모습이라도 너 원한다면 난 너를 믿을게
[난 변하겠어] 널 위해서 너의 마음으로
수많은 시간이 흘러 가도
너는 그 자리에 있겠지만 난 흔들릴지도 몰라
[날 붙잡아줘] 하지만 언젠가 너를 내 맘속에 둘 수 있다면
남은 시간 모두 상처라해도 나 이제 다시 사랑하겠어
난 너를 위해 살아가겠어 시간이 흘러 가도
너는 그 자리에 있겠지만 난 흔들리지도 몰라
날 붙잡아줘 하지만 언젠가 너의 빈자리에 날 허락한다면
지난 시간 모두 지워 갈거야
널 사랑해 하지만 언젠가 너를 내 맘속에 둘 수 있다면
남은 시간 모두 상처라 해도
나 이젠 너를 사랑하겠어 나 이젠 너만 사랑하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