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ul 육자배기

이은숙
앨범 : 그리움

산이로거나헤
어젯밤 꿈에는 기러기 보이고 오늘아침 오동우에 까치앉어 짖었으니
행여나 님이 올꺼나 행여나 편지가 올꺼나 기다리고 바랬더니
일락서산에 해는 떨어지고 월출동녘 달이 솟네
언제나 유정허신 님을 만나서 만단회포를 풀 거나
에헤야 어 어 야 어허 야 히이 히이 네로구나
헤 어 어 어 어이 어루 산이로 거나헤
잠이들면 꿈꾸이고 꿈을꾸면 님이와서 나의손을 부여잡고
내사랑아 잘있드냐 그말이 귀에가 쟁쟁 허여 나는 못잊것 거나헤
삼산은 반락 청천해요 이수중분의 백로주로구나
저기떳난 저 구름은 무슨 비바람을 품었는고
정이라 허는 것은 아니주려고 허였는디
우연히 가는 정을 어쩔수가 없네
어 어 어흐어 어기야 간다간다 내가 돌아 나는가
어허 너허 어리히 너어 어으어 어기야
도련님을 업고 보니 좋을 호자가 절로 나
부용작약의 모란화 탐화봉접이 좋을시고
소상동정 칠백리 일생을 보아도 좋을 호로구나
둥둥둥 오호 둥둥 내사랑 어리히 어허 어흐어 어기야
제주 한라산아 말 물어보자 너는이곳 오래있어 지혜많은 제자들을
얼마나 내고 보았으며 지금도 진멋있는 풍류남아
장안에 가득 찼으니 어찌 아니가 좋을 손가
얼씨구 얼씨구 좋을씨구 얼씨구나 아
얼씨구 절씨구 지화자 좋네 얼씨구나 좋을씨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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