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는 정말 있을까?
의심도 하지 않던 나는
착한아이는 울면 안된대서
꽁꽁 눈물도 삼켰지
떨리는 손끝으로 준비했던
조그마한 저기 트리 밑에 짠
선물상자가 놓이길
오!
하늘에선 눈이 내려와
나 마음 들킬까
설레는 표정으로
아닌 척 모르는 척
오!
온 세상이 행복한
크리스마스라더라
오늘만은 아무런 걱정없이
따뜻한 겨울이 될 것만 같아
혹시 잠에 들지못한다면
루돌프도 만날 수 있을까?
곰돌이 인형을 꼭 끌어안고
기다리면 빨간코를 번쩍이며
나와 함께 떠날거야
오!
하늘에선 눈이 내려와
나 마음 들킬까
설레는 표정으로
아닌 척 모르는 척
오!
온 세상이 행복한
크리스마스라더라
오늘만은 아무런 걱정없이
따뜻한 겨울이 될 것만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