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을만하면 떠오르는
아름다운 기억들
비울만하면 떠오르는
억울했던 기억들
전부다
버려버릴거야
잊을만한 사랑이라면
애당초 시작 안했겠지
믿을만한 사람이라면
개같은 상황은 안왔을텐데
상처를 치료할순 없어도
사랑할순 있는데
너는 왜 나같은 사람
바보같이 놓치는데
허것날
허것날
그어댄다 먹을거다
제발좀 그만해
네 아픔까지 사랑할순 있는데 말야
어떻게 니 피사진보고 예쁘다고해
내 바쁨까지 나는 줄일 수 있단 말야
어떨땐 너가 나한테 상처를 주곤해
전부다
버려버릴거야
잊을만한 사랑이라면
애당초 시작안했겠지
믿을만한 사람이라면
개같은 상황은 안왔을텐데
이제 좀 속 시원해?
아니면 좀 후회돼?
그럴거면 그러지 말았어야지
잊을만한 사랑이라면
애당초 시작안했겠지
믿을만한 사람이라면
개같은 상황은 안왔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