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와 함께 맞이하는 이 아침이
똑같은 하루여도 내겐 감사해
기분 좋은 창틈의 햇살도
설레이는 하늘의 바람도
너의 얼굴을 떠올리게 해
그다지 크진 않지만
우리가 함께 고른 이 식탁에서
너와 마주 앉아 함께
하늘의 선물인 너란 기적을
나의 계절에 오롯이 피워둘게
겨울이 봄이 되어 눈을 가리고
너의 봄을 맞이할게
널 만나서 행복을 배웠고
널 만나서 사랑을 느꼈어
내 유일의 사랑이 참으로 예뻐서
그 온전한 마음이 너에게 닿아서
지금처럼 함께해 주기를
그다지 크진 않지만
우리가 함께 걷는 이 시간들이
나의 완성된 문장이야
하늘의 선물인 너란 기적을
나의 계절에 오롯이 피워둘게
겨울이 봄이 되어 눈을 지우고
너의 꽃을 맞이할게
널 만나서 행복을 배웠고
널 만나서 사랑을 느꼈어
내 유일의 사랑이 참으로 예뻐서
그 온전한 마음이 너에게 닿아서
지금처럼 함께해 주기를
하나의 계절이 사계절이 되고
그 계절의 온도에 우리 사랑을 그려갈게
네 사랑이 구원이 되었고
네 사랑이 나를 살게 했고
내 유일한 사랑이 오롯이 너라서
내 온전한 마음이 너에게 닿아서
지금처럼 사랑해 주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