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ndy

리버스
앨범 : Sandy
작사 : 성지아
작곡 : 우민식, 성지아
편곡 : 리버스
푸르른 곳으로
걸어가던 나의 발
붉게 그려지던 기억
모래 속 아픔을 주던 것들
하얀 천이 내걸린
멀리 항해할 수 있을 법한
그게 나의 빛이라 믿었어
그게 나를 안아주길 믿었어
길게 남겨진 나의 아픔을
딛고 올라서 바람을 타고
나아가는 것 바랐지만
금새 내려앉아버려
항해는 바닥을 향해가네
나의 희망이 아니었나
내가 남겨온 자욱들을
다시 밟으러 가네
항해는 나의 빛이 아니었네
가라앉는 희망과 함께
무엇도 잡을 게 없는 난
눈을 떠보니
얼마의 시간이 지났는지
무력한 나의 눈빛이
닿은 건 다시 맑은 하늘이야
부질없는 시도인지
새로운 기회가 되진 않을지
그게 마지막이라 믿었어
그게 날 안아주길 믿었어
길게 남겨진 나의 아픔을
딛고 올라서 바람을 타고
나아가는 것 바랐지만
금새 내려앉아버려
항해는 또다시 바닥을 향해가네
나에겐 희망따윈 없었고
내가 남겨온 자욱들을
밟을 수조차 없을거야
항해는 나의 빛이 아니었네
다시 밟은 곳은 처참하고
들이쉬었던 숨조차 사라져
나는 태양과 함께 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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