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북선 거북선 거북선 거북선
난 거북선 거북선 거북선 거북선
거북선 거북선 거북선 거북선
소음조차 못돼 너의 헛소리
나에겐 모기처럼 들리지 않아
말 많대 이기적이래 필요할 때만 연락한대
살쪘대 못생겼대 들어와 들어와 다 해봐
내게 뭐라고 말해봐도 어림없다고
마음껏 빅엿을 먹여봐 치맥보다
맛있네 참 맛있네
바다 요새라고 불러 난 거북선
거북선 거북선 거북선 거북선
거북선 거북선 거북선 거북선
이순신 장군님도 말도 안 되는
헛소리 때문에 피곤하셨겠지
무능해서 전투에서 졌다고 반역을 모의하려 했다고
백의종군해도 우리 장군님은 들어와 들어와 다 해봐
내게 뭐라고 말해봐도 어림없다고
마음껏 빅엿을 먹여봐 치맥보다
맛있네 참 맛있네
바다 요새라고 불러 난 거북선
모든 걸 다 던져봐 1년 내내 던져봐
배로 다 갚아준다 나는 거북선이다
너 같은 곤충들은 한 입 거리야
마음껏 울어봐 들리기나 한지
악플인지 악필인지 안 읽히네
너 자꾸 그러다간 맴매 맡는다
내게 뭐라고 말해봐도 어림없다고
마음껏 빅엿을 먹여봐 치맥보다
맛있네 참 맛있네
바다 요새라고 불러 난 거북선
거북선 거북선 거북선 거북선 난 거북선
거북선 거북선 거북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