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y 지난 밤 쌓여온
얼음은 다 녹아내려있고
초라한 길 어귀에 서있어
아무도 오지 않길 기도하며
매일 새벽 공기 가득
마시며 더 많은걸 바랐네
아른거린 어젯밤의 내가
걸음을 재촉하며 서두르네
But every night
아무것도 한건 없고
눈이 부셔오면 많은 걸 버리고
다리에 힘은 들어가지를 않고
어제보다 나은 오늘을 위해
이리저리 굴러가며 하룰 보내도
뭔가 빈 듯이 공허해
마음은 여지껏 자라질 않고
그저 어른인 척 덮었네
조금 더뎌지면 스스로를 조이고
빨리 가보려 애를 써봐도
그 때의 내가 너무나도 그리워
But it’s over now it’s over..
먼지만 가득 쌓인 방
한 켠에 던지기만 한
읽지도 않았던 책들의 물음에
가벼워진 어제만큼
무거워진 내 삶위에
무엇하나 제대로 얹지못하네
but every night
아무것도 한 건 없고
몸이 지쳐오면 남은 걸 버리고
and every time 소리없이 지나가고
am I doing everythings alright?
이리저리 굴러가며 하룰 보내도
뭔가 빈 듯이 공허해
마음은 여지껏 자라질 않고
그저 어른인 척 덮었네
조금 더뎌지면 스스로를 조이고
빨리 가보려 애를 써봐도
그 때의 내가 너무나도 그리워
But it’s over now it’s o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