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 생각이 나네요
낡은 앨범 속에 사진 보며
이 예쁜 여자는 누구냐고
곁에 엄마에게 물어봤죠
엄마도 이럴 때 있었다며
인기도 많았다 웃으셨죠
이제와 돌아보면
당신의 세월이 날 만들고
거칠어진 손이 날 먹였네
드라마 주인공처럼
꽃다운 시절이 당신에게도 있을텐데
지금나처럼
이제야 생각이 나네요
한땐 당신 꿈도 있었단걸
지금은 내가 그 꿈이래요
내가 잘 되는게 당신의 꿈
화려한 조명에 서 있는 나
엄마의 바램에 응답하는
그날을 기다리죠
당신의 세월이 날 만들고
거칠어진 손이 날 먹였네
드라마 주인공처럼
꽃다운 시절이 당신에게도 있을텐데
거칠어진 손이 날 먹였네
주인공처럼
당신에게도 있을텐데
어릴적 생각이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