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루 어땠냐는 친구의 메세지
걔 노는 날 시험 망친 내게 이 말은 꽤 세지
공부 안 했어 어젠 다 잘 봤나 봐 너넨
내 점수 말하니까 주변 어른들이 전부 어네
매일 같은 시험이 반복돼
내일은 잘 봐야지 그 말만 반복해
두 과목 합쳐서 100점
그래 나는 그냥 이 점수에 쭉 만족해
공부 안 했어 어젠 시험 망쳤어 얼래
얼굴 못 들어 이제 함 해볼까 싶어 BJ
대학도 망치면 그냥 찍고 싶어 망치
내가 문젤 찍었듯이 내 머릴 찍어주길
인생에서 대학은 중요한 걸까
이런 철없는 소리 하는 난 정말 한결같
날 아무도 못막어 부모님과의 공방전
담 학긴 잘 볼게 이런 잔소린 좀 말어
매일 반복되는 시험지 속에
문제가 째려보네. 이건 못 풀면 벌레
근데 채점하니 얼래
(어쒸 이걸 왜 틀렸지?)
인생은 성적순이 아니라 그래도 공부는 하래
그래야 나중에 낫대 성적이 너를 평가해
그래도 너무 귀찮은 걸 이거 어떡해
내일의 내가 알아서 하겠지. 뭐 어때 ㅋ
오늘 하루 어땠냐는 친구의 메세지
걔 노는 날 시험 망친 내게 이 말은 꽤 세지
공부 안 했어 어젠 다 잘 봤나 봐 너넨
내 점수 말하니까 주변 어른들이 전부 어네
매일 같은 시험이 반복돼
내일은 잘 봐야지 그 말만 반복해
두 과목 합쳐서 100점
그래 나는 그냥 이 점수에 쭉 만족해
시험 투성이였던 오늘 하루
끝나고 보니 별거 아니 였어 아님 말구
어쩜 학교에서 보는것만 시험이 아냐
일상에서의 선택지 그게 시험지 안 이야
학교 시험은 이미 답이 정해져다는데
내 인생의 선택진 죄 다 오답같은 놈들 뿐
이 기분 표현 못해 지금 다 얘기 하긴
남은 노래시간이 단 1분
내 앞에 서있는 사람들 다
나 같은 인생을 살아갈까
정답은 있다는데
내 눈엔 전부 다 오답인 것 같을까
원래 젤 가까운데 정답이 숨어있대
눈치는 못챘지만 지금부터 라도 찾음 돼지않을까
길은 엄청 많을까? 시간이 부족하진 않나 이게 맞을까?
누가 뭐래도 난 꼭 찾고 말거야 이 문제 정답이 무엇인지 담 문젠 얼마나 어려울지
오늘 하루 어땠냐는 친구의 메세지
걔 노는 날 시험 망친 내게 이 말은 꽤 세지
공부 안 했어 어젠 다 잘 봤나 봐 너넨
내 점수 말하니까 주변 어른들이 전부 어네
매일 같은 시험이 반복돼
내일은 잘 봐야지 그 말만 반복해
두 과목 합쳐서 100점
그래 나는 그냥 이 점수에 쭉 만족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