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라는 그 말 지우고서
그리도 편한 얼굴 첨이죠
왜 나만 아파 잠못 들어 이렇게 힘든 걸 알까요?
잘 지냈나봐요 ..
몇번을 바래온 그 우연인데
스쳐가길 잘한 것 같아
그 날 밤에도 난 하날 더한 추억으로
잠을 잊은채 헤매였었죠..
하루가 또 지나고 있는걸요
한숨 속에 오늘도 바쁘기만해
퍼내어도 차오를 내 그리움
달래봐도 삼켜도 눈물로 바빠 매일..
거절을 모르던 그대 사랑은
빈자리로 내게 머물죠
늘 참는 남자라 쉽게 여긴 내 잘못을
이별은 내게 가르쳐 줬죠..
하루가 다 지나고 있는걸요
우리 이별 이렇게 분명해져만 가요 ..
언젠간 그대 내 곁에 온다고
그 날을 위해서 살아갈 나죠
무너지는 내삶 다시 서기엔
그대 하나면 돼요 내게 ..
하나밖에 모르는 내가 됐죠
그대밖에 몰라요 보낸 후에야
돌아와요 이 어둔 밤이 지나
또 하루가 다가와 그댈 묻겠죠.. 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