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은
너가 좋아서 너의 곁을 못 떠나
너에겐 아직 못한 말이 있단 말이야
사실은 너가 그리워서 그래 여전히 난
너에게 딱 한 가지 만
이 맘을 놓고 가고 싶단 말이야
내 맘을 다 알면서
너는 모른척해
네 맘을 다 아는데
나는 왜 못 잡을까
나는 모르겠어 너와 나를
너도 모르겠지 이런 나를
한 발자국만 서로 와줬더라면
우린 달라졌을까
아니 그건 착각일지도
많이 하는 후회일지도
그래도 난 직접 묻고 싶어
너는 어때
네 생각에 잠 못 드는 내가
나는 원해
네 생각만 하는 날 알아주길
이런 맘이 거짓이라도
이런 내가 바보 같아도
난 다시 너와 이어지고 싶어
내 맘을 다 알면서
너는 모른척해
네 맘을 다 아는데
나는 왜 못 잡을까
나는 모르겠어 너와 나를
너도 모르겠지 이런 나를
알고 싶어 너에게 난 뭐였을지
내 맘을 다 알면서
너는 모른척해
네 맘을 다 아는데
나는 왜 못 잡을까
나는 모르겠어 너와 나를
정말 너도 모르겠지 이런 나를
이 노래에 담기지 않는 진심을
넌 너만은 알아줘야 해
이 노랠 어떤 표정으로 들을지
난 직접 보고 싶은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