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음 땡
시간은 계속 흘러감에 남아있네
얼음 땡
온몸이 차가워진 채로 남아있네
얼음 땡
술래는 누가 그대는 결국 흰 가루 되면
얼음 땡
얼음 땡
온몸이 굳어 있는 그대는 앉아있네
자국이 남네 팔레트 같은 빨간색
아름다운 기억은 하얀 가루 색
짧은 필름 같지 yeah
유감이래서 더 자꾸 밀지 낯 선 거리에
홀로 서기로 있어 아무도
소리도 안 나는 길로
얼음 땡
시간은 계속 흘러감에 남아있네
얼음 땡
온몸이 차가워진 채로 남아있네
얼음 땡
술래는 누가 그대는 결국 흰 가루 되면
얼음 땡
얼음 땡
온몸이 굳어 있는 그대는 앉아있네
자꾸 머리만 따로 노는 밤
얼음처럼 굳 은 피부 같아
뭘 잘해서 먼저 떠나가
준 건 트라우마 전부
지겨워지면
지워 또 기억
그대 굳 은 몸을 녹여도
달라지는 건 나의 운명
얼음 땡
시간은 계속 흘러감에 남아있네
얼음 땡
온몸이 차가워진 채로 남아있네
얼음 땡
술래는 누가 그대는 결국 흰 가루 되면
얼음 땡
얼음 땡
온몸이 굳어 있는 그대는 앉아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