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1시에 알림
해서 난 폰을 봤지
요즘 난 하루살이
이별을 또 맛봤지
너인 걸 본 건 마치
개벽의 순간 아침
이게 새 시작일지 아니면 반복일지.
잊지 못할 세자가 내 폰에 다시 뜬 이 새벽 밤
읽고 싶다고 해도 뭐 읽고 씹는 게 나을까
밉고 싫다고 해도 뭐 밑져야 본전 아닌가
7년만에 연락한 전여친 혹시 돈 때문인가
나 뒤척거려
못 누워 잠자리가 불편
음
나 돼내어 물어
아직도 아픈가 내 first love
음 음
원망과 설렘 반 내가 너 만날 때 슬퍼 울면
왤케 질척거려 말했었던 but I never stutter
답장 눌러 전송 버튼 근데 나 왤케 요동쳐
당장 넌 멀쩡해 보여 흉터도 찌른다면 고통스러
운 것도 분명 또
웃어도 못 잊어
죽어도 생각한
사랑이 영원할 줄 안 그때는
어린 걸로 다 퉁쳤고
구태여 호구같이 다 퍼준 중1
미성숙이 아름다운 이유
지우고 싶어도 아쉬운 맘에 한 쉬운 말
maybe I'll see you
남이 했다면 비추
한번 보자고 이주
뒤에 추억을 시추
중
그래서 왜 연락했어?
뭐 카톡에 보여서.
그 말을 어떻게 믿어?
속여서 뭐해 믿어.
너도 참 안 변했어.
무슨 말이야 그건?
털털한 사람 성격.
너도 그런 것 같어
보니까 대학이 same
뭐일까 설정한 내Profile picture
합격장이라 난 또 미쳐
행복 회로가 터져 먼저 도네
우리는 동창회도 안 해
걍 혼자 선생님보고
even though 지금도 연락 몇 명 없어
온전히 현재
집중했었지 난 바빠
이중 생활했었지 음악
기분 따라서 없지 산다
이 꿈 위해서 견지 낭만
오 내 전 남친도 음악 미디 작곡이었다고 넌 말해
사실 나도 알아 몇 달 전에 헤어진 거 전에 인스타로 눈팅했어
궁금해서 했었나 follow
그리워서 아마 그게 맞고
솔직해져보자 먼저 나도
알고 싶었잖아 근황
I don't know about this
I just stitched up this bridge
that was broken for 7 years
like my heart was back then
I was working on a mission back than since my day one uh
But all was forgotten that's what life is you just miss some uh
Things that I know from all these exes that the first is special uh
Maybe I'll see you right maybe It's gon be fine
lady I‘ma make some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