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은 결코 무너지지 않아
무너지는 건 우리의 마음일 뿐
무너진 하늘 그 아래서도
우리들의 계절은 돌고 돈다네
에메랄드빛 바다에 담긴 하늘
손에 닿을 것만 같은 푸른 이상
세상의 끝에 찾아온 따스함은
어제 서있던 하늘과는 다른 우주
세상의 모든 슬픔은 눈물이 되어 바다로
떠난 여행의 끝에서 비로소 아름다운 편린이 되었네
Round and round
겨울 하늘 아래는 쓸 수 없었던 그 단어
Forever
기억조차 나지 않는 꿈속을 헤매어
Where am I
빛나는 이 계절에 몸을 맡기면 이곳은
Salvation
우리들의 계절은 돌고 돈다네 영원히
코코넛 향의 밤하늘 먼 곳에서
아름다운 바다로 보낸 빛나는 편지
물에 잠겨 노랠 부르는 별들에게
소원을 빌듯 두 손을 모으는 너
저 바다 끝에 있는 새로운 가능성 그 속에서
우린 영원히 이 아름다운 편린 속에 살아있겠지
Round and round
겨울 하늘 아래는 쓸 수 없었던 그 단어
Forever
기억조차 나지 않는 꿈속을 헤매어
Where am I
빛나는 이 계절에 몸을 맡기면 이곳은
Salvation
우리들의 계절은 돌고 돈다네 영원히
Round and round
Round and round
Forever
우리들의 계절은 돌고 돈다네 영원히
하늘은 결코 무너지지 않아
무너지는 건 우리의 마음일 뿐
무너진 하늘 그 아래서도
우리들의 계절은 돌고 돈다네
우리들의 계절은 돌고 돈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