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don't wanna be one of them
나는 니들과 다른 인간이길 원해
솔직함이란 단어를 담보로 돈을 벌어
이런 걸 멋있다고 빠네
솔직히 솔직한 적 없어 너네
솔직히 솔직한 적 없어 너네
이런 걸 보고자란 애들이 정한 순위에서
내 이름이 띄지 않길 원해
하고 싶은 말이 뭔지도 모르는 래퍼들
걔네가 무기로 쓰는 또 하나의 단어
Hustle, 희망사항 으로만
채워놓은 verse들 읊어대며
자기는 성공했데, 모두 그런 식으로
번 돈에 대해 자랑스러워해
허나 내 귀엔 죄다 소음공해네
감성팔이는 싫다면서
이런 랩들으면 너넨 자빠져 넘어져
화려한 장식이 사치야 도대체 왜
니 행보가 마지막이길 바랄게
제발 때려쳐 그 껍질뿐인 랩
이 문화와 유행의 경계 TAKE IT BACK
걍 말로만 떠드는 changer
근데 죽이지 않으면 depression
다음에 칼을 겨눠 나한테
지연 혈연 정은 다 옛말
서로 죽고 죽이는 이 체스판
말이 안 통한대 다 괜한소리고
누구든 죽였을 뿐이야
우리는 폭력에 넘 익숙해
머리는 컸지만 분노에 미숙해
이것만 기억해 우린 비슷해
그러니 칼은 놓고서 얘기해
들어봐주긴 할테니까
다시 떠들어 대는 관객들은
비켜 드러내 내 곡에
널 파묻을 가사를 make it up
뒤이어 따르라 many people
눈속임에 속으며 숙이던 과거를 바꿔내
이제야 구기고 웃으며 우습던 가사를 태웠네
이제야 Boombap까지 먹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