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딘가 불편한 듯 자꾸 기웃기웃
할 말이 있다는 듯 자꾸 기웃기웃
자 들어가 말을 해봐
머뭇머뭇거리다가 놓쳐버릴 거야 기회기회
열시가 되면 떠나야 하네
용기와 이성이 또 싸우네
호감이란 건 주관적인 것
심증만으론 부족하다네
나나나나 나나 나나나나
바보처럼 나는 기웃기웃기웃기웃
나나나나 나나 나나나나
관종처럼 나는 기웃기웃기웃기웃
자, 어디선가 본 영화 대사를 아니 드라마 대사를
떠올려야 해 자연스럽게 고급 멘틀 쳐야 해
그래, 효리 누나가 내게 해준 말 고민고민하지 마 걸!
난 걸이 아니라 보이잖아요 그래서 고민하네요
멍청한 생각들이 나의 머리 위로 댄스파티
뜨거운 공기 따라 시간은 멀리 떠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