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부터 열까지 확신에 찼었더라면
위태위태하지 않고 좀 더 강했더라면
마지못해 선택했던
불안한 꿈들이 그저 그랬을지라도
괜찮았더라면
두려웠던 모든 희망 앞에서 노력들과 함께
숨지않고 꾸준히 달려왔어도 옳았던 거겠지
조금만 더 솔직하게 사랑해왔더라면
파도처럼 깎여갈 때 슬퍼했었더라면
아파해도 됐을 나의
진한 상처들이 영원히 함께할거라도
괜찮았더라면
두려웠던 모든 희망 앞에서 노력들과 함께
숨지않고 꾸준히 달려왔어도 옳았던거겠지
미련없이 잠 못 이뤘었던 연약한 내 믿음처럼
웅크린 채끝없이 참아왔어도 후회 속에 머무네
숨지않고 꾸준히 달려왔어도 후회 속에 머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