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 땀 흘려 만들었지
피같은 돈 벌어 털어버려
빛을 보고 시작했지만 남은 건 빚
무식했지 몇 년이면 될거라니
가진 걸 다 걸어도 눈길도 안 주지
이 곳의 인간들은 백이면 백
듣는게 귀찮아 얻어 걸리면 플리에
새소년들이 꿈을 꾸기엔 여긴 너무 불리해
그 꿈은 길거든 여전히 난 여기에
내 3분을 전시해
달라진 건 머리에 피가 조금 말랐으려나
요즘 생각이 굼뜨네
24/7 workin errday
매일매일이 역사가 돼
10년 뒤엔 후배들의 태양
10년 전 내 꿈이 지금이야
내 피
In my blood In my blood In my blood
내 피
In my blood In my blood In my blood
내 피
In my blood In my blood In my blood
내 피 개워냈어
내 피 비워냈어
피 땀 흘려 만들었지
어디서 뭘 해
저 객석에서 터진 환호도 가짜잖아 너넨
마이크를 뺏어
난 00 젊은 꼰대
어딜 가던 날 보게 될 걸 다
마치 아이폰 액정
걷으러 왔어 자릿세
Budget 낮은 파리떼
단칸방에 숨어 가성비 마이크를 검색
멜로디엔 호흡 발성 드러내
부족해도 연습은 사치
술에 취해 세상을 돌려대
결국 쓰러지는 건 너네 YOU
24/7 workin errday
매일매일이 역사가 돼
10년 뒤엔 후배들의 태양
10년 전 내 꿈이 지금이야
내 피
In my blood In my blood In my blood
내 피
In my blood In my blood In my blood
내 피
In my blood In my blood In my blood
내 피 개워냈어
내 피 비워냈어
Alive alive
8년째 I’m still alive alive
내 미래는 절대 no doubt no doubt
고민한 적 없는 걸
가시밭길이라도
no doubt no doubt
no doubt no doubt
no doubt no doubt
no doubt no doub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