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와 손을 잡고
눈을 맞출 때
늦은 밤
집에 널 데려다줄 때
이 시간들이
끝나 버릴까 봐 겁이 나
숨 쉬는 시간조차
아까워
시곗바늘은
참 눈치도 없지
괜히 애꿎은
시계 탓을 할 때
그런 날 보고
넌 또 방긋 웃지
이런 널
어떻게 보내
나는 너와 더
더 더 더 더
함께 있고 싶어
more more more more
아주 천천히
난 숨을 쉴래
널 오래
볼 수 있게
시간은 tick tock
tock tock tock
나에겐 오직 너
너 너 너 너
숨이 막히도록
숨을 참을래 girl
내가 널
영원히 볼 수 있게
시간은 참
빠르게 흘러가고
지나간 여름을
아쉬워하고
아직도 적응을 못 해
편하게 해 주고픈데
시곗바늘을 핑계 삼아서
널 볼 때
괜히 시간 끌면서
너에게 말 걸 때
그런 날 보고
또 방긋 웃지
이런 널
어떻게 보내
나는 너와 더
더 더 더 더
함께 있고 싶어
more more more more
아주 천천히
난 숨을 쉴래
널 오래
볼 수 있게
시간은 tick tock
tock tock tock
나에겐 오직 너
너 너 너 너
숨이 막히도록
숨을 참을래 girl
내가 널
영원히 볼 수 있게
셔터 안에 놓여져 있는
우리 둘처럼
모든 게
멈춰 버린 듯이
영원토록
네 옆에 있을게
천천히 숨을 쉴게
baby
너를 볼수록
숨이 점점 막혀 와
그런데 난
그 느낌이 싫지가 않아
천천히 숨을 쉴게
baby
나는 너와 더
더 더 더 더
함께 있고 싶어
more more more more
아주 천천히
난 숨을 쉴래
널 오래
볼 수 있게
시간은 tick tock
tock tock tock
나에겐 오직 너
너 너 너 너
숨이 막히도록
숨을 참을래 girl
내가 널
영원히 볼 수 있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