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가 떠나고 싶단 걸
난 알 수가 있죠
무거운 걱정들은 이곳에 남겨두고
아득히 먼 곳으로 떠나
내가 아껴듣던 여름 playlist
점점 멀어지는 도시의 소음
가장 편안한 옷과 또 시원한 샌들
으음 왠지 느낌이 좋아
아름다운 이 순간
그림 같은 a summer scene
언제든지 꺼내 볼 수 있게
변하지 않는 음악 속에
언제나 떠나고 싶단 걸
난 느끼고 있죠
밀려있는 일들은 도시에 남겨두고
내가 원하는 대로
계속 미뤄왔던 여름 drive
점점 다가오는 바다의 소리
가장 푸르른 해변 난 그 위를 걷는
으음 그래 느낌이 좋아
아름다운 이 순간
그림 같은 a summer scene
언제든지 꺼내 볼 수 있게
변하지 않는 음악 속에
흘러가는 시간
모두 영원할 수 없지만
기억해 언제나 변하지 않는 음악 속에
담아둘게 너와 나의 a summer scene
아름다운 이 순간
그림 같은 a summer scene
언제든지 꺼내 볼 수 있게
변하지 않는 음악 속에 담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