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새들 노는 숲속에
예쁜 아기 다람쥐
양손에 도토리 꼭 쥐곤
오늘도 뛰논다
깊고 푸르른 산중에
예쁜 아기 다람쥐
두 볼 가득 씨앗을 담곤
어디론가 떠난다
오늘은 여기로
내일은 저기로
저 흐르는 작은 구름 아래에
도토리를 묻었네
분명 기억했지
울창한 참나무숲이
오늘도 이렇게 자라네
내일도 영문도 모른채
심겠지 저 구름 아래로
산새들 노는 숲속에
예쁜 아기 다람쥐
양손에 도토리 꼭 쥐곤
오늘도 뛰논다
깊고 푸르른 산중에
예쁜 아기 다람쥐
두 볼 가득 씨앗을 담곤
어디론가 떠난다
오늘은 여기로
내일은 저기로
저 빛나는 예쁜 이슬 밑에다
도토리를 묻었네
분명 기억했지
울창한 참나무숲이
오늘도 이렇게 자라네
내일도 영문도 모른채
심겠지 저 구름 아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