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이제 볼 일도 없지
아무 말도 없이 떠난 것도 너지
나는 한참 동안 이 모든 걸 정리해왔던 거겠지
그래서 하나도 안 아프지
난 괜찮아 곰곰이 생각해 봤는데
그냥 지금이 가장 가까워 행복에
이 공허함이 내겐 더 익숙해 이젠
가만히 기다렸던 것도
부담으로 억눌렸던 감정도
널 볼 때마다 쿵 했던 뭔지 모를 마음도
신경 쓸 일 없는 게
가만히 기다렸던 것도
부담으로 억눌렸던 감정도
널 볼 때마다 쿵 했던 뭔지 모를 마음도
이게 편해
그냥 눈에 띄지 말자
앞으로 만나지 말자
너와 난
너랑 난
이제 그냥 이게 편해
이게 편해
그냥 눈에 띄지 말자
앞으로 만나지 말자
너와 난
너랑 난
이제 그냥 이게 편해
이게 편해
이제 이게 편해
이게 편해
너와 난
너랑 난
이게 편해
이게 편해
이제 이게 편해
이게 편해
너와 난
너랑 난
너한테 잘 보이려고 애써
미용실 가 머릴 바꿔달라 했어
또 너가 곡 보라고 했었던 드라마를
재밌지도 않은데 몰아봤던 나는
그런 거 안 해도 돼
너와 했던 대화 속 귀찮게
싫은 건 안 해도 돼
난 이런 게
적당한 외로움 난 이런 애
가만히 기다렸던 것도
부담으로 억눌렸던 감정도
널 볼 때마다 쿵 했던 뭔지 모를 마음도
신경 쓸 일 없는 게
가만히 기다렸던 것도
부담으로 억눌렸던 감정도
널 볼 때마다 쿵 했던 뭔지 모를 마음도
이게 편해
그냥 눈에 띄지 말자
앞으로 만나지 말자
너와 난
너랑 난
이제 그냥 이게 편해
이게 편해
그냥 눈에 띄지 말자
앞으로 만나지 말자
너와 난
너랑 난
이제 그냥 이게 편해
이게 편해
이제 이게 편해
이게 편해
너와 난
너랑 난
이게 편해
이게 편해
이제 이게 편해
이게 편해
너와 난
너랑 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