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를 지나온 오늘
너를 우연히
마주하기 전까지
오늘이란 나에게
그런 의미였어
너를 처음 본 그 순간
나의 오늘이 너와 함께 한
오늘이 되는
상상이 시작되었어
너의 향기 품은
바람결만으로
난 상상 속을
거닐게 되었어
집으로 돌아오는 길
너의 향기가
내 셔츠에 남아 있는
오늘 밤
나의 오늘, 나의 삶은
너의 향기로 물들었어
I love you
느낄 수 있어
이 사랑이, 이 시작이
내 끝사랑이라는 걸
내가 만약 나비라면
떠나고 싶지 않은
꽃잎 위에 앉은 사랑이야
내가 만약 꽃이라면
떠나보내고 싶지 않아
나에게 찾아온 그 나비
I love you
아내가 되어준 너
너가 수줍게 다녀온
화장실에서도 나는
그 향기
너를 만난 첫날
내 상상 속 사랑에서 번진
너의 사람 내음이라는 걸
난 깨달았어
뒤돌아 보니
너의 향기는
내 상상에서
시작되었어
내 사랑에서
시작되었어
I love you
느낄 수 있어
내 사랑이, 내 사랑이
너의 끝사랑이라는 걸
너가 만약 나비라면
자유롭게 날아오를
하늘같이 너를 사랑할게
너가 만약 꽃이라면
바람결에 춤출 수 있게
흙이 되어 너를 사랑할게
I love you
느낄 수 있어
우리 사랑이
생에 끝사랑이라는 걸
You are my forever love
너가 만약 나비라면
자유롭게 날아오를
하늘같이 너를 사랑할게
너가 만약 꽃이라면
바람결에 춤출 수 있게
흙이 되어 너를 사랑할게
I love you
느낄 수 있어
우리 사랑이
생에 끝사랑이라는 걸
You are my forever lo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