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 위에 널 그리다 잠들어
날 보며 웃는 널 생각하며
너의 미소 날 아프게 해
언제부턴가 널 볼 때마다
널 향해 흔들리는
내 마음들은
너에겐 너무나 큰 짐인가 봐
발밑으로 떨어지는
널 향한 진심을
오늘도 다시 주워 담는다
오늘도 우린 서로의 불편함을 숨긴 채
또 하루를 살아가요 그런 모습이 난 아파요
내일도 나는 나를 힘들어하는 그대를 또 바라봐요
이런 내가 난 싫어요
내가 생각했던 너와 나의 온도 그 공기는
온전한 나만의 착각이었다
너에게 보냈던 내 마음의 꽃과 나비들은
언젠간 너의 마음속에도 부디 추억으로 남아주길
오늘도 우린 서로의 불편함을 숨긴 채
또 하루를 살아가요 그런 모습이 난 아파요
내일도 나는 나를 힘들어하는 그대를 또 바라봐요
이런 내가 난 싫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