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도 부끄러웠죠
사랑한단 말을 하는 게
내 맘이
가슴속 깊이 새겨진
너와의 기억들
하루하루가 더 소중해져
오늘은 하얀 눈이 내렸죠
그대의 하루는 어떤가요
매일 밤 집으로 돌아가는 그 길에
내 생각은 혹시 할까요
괜찮으면 나올래요
잠들기엔 아쉬워서
한 번 더 보고 싶어 그댈 찾아왔죠
사랑하는 법을 알려줘서 고마워
매일매일 웃음 짓게 해줘서 고마워
단 하루가 내게 주어진다 해도
하얀 눈을 너와 맞으며 손을 잡고
그냥 걷고 싶어
한 겨울 가로등 불이
이렇게 따스했나
그대와 함께라면 어디든 좋을 테니
내 손을 잡아보아요
괜찮으면 나올래요
그대가 또 보고 싶어서
나도 모르게
그대를 찾아왔네요
사랑하는 법을 알려줘서 고마워
매일매일 웃음 짓게 해줘서 고마워
단 하루가 내게 주어진다 해도
하얀 눈을 너와 맞으며 손을 잡고
그냥 걷고 싶어
하얀 눈을 너와 맞으며 손을 잡고
매일 걷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