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둘 사람들이 일어날 쯤
널 깨우는 내 목소리
넌 내게 조용히 하라고 한 뒤
나갈 준비를 해
너의 표정을 보니 오늘도 출근길은
여전히 힘들어 보여
그래도 항상 나를 먼저 챙기는 모습
내 맘이 설레곤 해
너와 눈을 마주치고 넌 날 보며 웃고
날 위한 모습은 아니지만
난 아무래도 좋아
바쁘게 움직이는 많은 사람들
그 속에 나는 잊혀가고
나에게 온전히 집중해 주는
오늘 밤만 기다려
오늘 저녁에 어때 술 한잔하자 어때
문자를 전해주고
너의 사랑 고백을 마음은 아프지만
널 대신 전해주지
너와 눈을 마주치고 넌 날 보며 웃고
날 위한 모습은 아니지만
난 아무래도 좋아
오늘 저녁에 어때 술 한잔하자 어때
문자를 전해주고
너의 사랑 고백을 마음은 아프지만
널 대신 전해주지
너와 눈을 마주치고 넌 날 보며 웃고
날 위한 모습은 아니지만
난 아무래도 좋아
난 아무래도 좋아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