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좋아했던 이야긴
이젠 막을 내리고
나란 놈의 영화 속
주인공이었던 널
사랑했었다는 걸
잊은 채 산다는 건
말이 안 돼
어떻게 그래
그럼에도
난 널 떠나보내
널 위해
미련 없단 말은
사실 전부 거짓말인데
나는 웃어보여야만해
오직 너만을 위해
그날 밤 너에게 했던
약속을 난 기억해
무너지지 않겠다고
나를 위해 살겠다고
그만 힘들었으면
좋겠다던 너의 말에
웃지도 울지도 못하고
미안하단 말 밖엔
할 수 없었던 나는 너를
이젠 잊어보려해
나의 전부였던 너를
이젠 잊어보려해
My lu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