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 저 편에서 들리는
그리운 목소리 미소 띤 입술들
기억 저 편에서 떠오른
지나간 옛사랑 나를 또 울리고
비 오는 거리를 걸으며
홀로 걸어온 길
위로가 되어준 노래여
지친 내 모습을 가득 담아
수많은 곳으로 수없이 흘러가
지친 내 모습을 불어다오
라라 라라라
기억 저 편에서 떠오른
지나간 옛사랑 나를 또 울리고
비 맞은 거리를 걸으며
홀로 달려온 길에
달 빛이 내리면 그곳에
내 남은 기억을 가득 담아
오늘도 쓸쓸히 기억의 한편에
내 모든 추억을 두고온다
기억 저 편에서 기억 저편에서
좋았던 기억들만 다시 볼 수 있게 해줘
기억 저 편에서 기억 저편에서
행복한 기억들만 다시 볼 수 있게 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