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사이에 내가 서있는 곳에 단풍잎이 떨어지고 노을이 다가와 내 곁을 비추고 세월은 또다시 흘러 가는데 잠시 사이에 내가 서있는 곳에 강물처럼 세월은 흘러 서있는 사람은 이렇게 변했나 세월은 또다시 흘러가고 어릴 적 내 마음은 내 안에 그대로인데 세월은 흘렀어 세상은 바뀌고
잠시 사이에 내가 서있는 곳에 바람처럼 세월은 흘러 우리의 모습이 이렇게 변했나 세월은 또다시 흘러가고 세월은 흘렀어 세상은 바뀌고 어릴 적 내 모습은 어디로 갔나 돌아올 수 없는 그 시절 그 모습 이제와 돌아보니 모든 게 꿈이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