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겨울 그리고 한해가 지나
오지 않을 것 같던 겨울이 왔어
행복하다 말할 수 없는 시간이지만
아직도 널 잊을 수가 없기에
용서할 순 없겠지
하지만 긴 시간 널 기다려 왔어
너만을 생각해 왔어..
내가 보이는가 내가 들리는가
아무리 찾아 다녀도 넌 내갈곳엔 없나
다시 내게 와 외치고 싶지만
나쁜 기억들 이제 더이상 그만해
앞으로 지쳐 맞아 그리고 또 한달 또 맞아
내가 상상했던 사실 모두다 맞아
나와 약속해줘 기다리겠다고
내가 널 느낄수 있게 날 바라봐줘..
또 다시 겨울이 찾아왔지만
아직도 잊을수가 없는 너에게
다시 서려 했지만 아직도 널 바라보면
내눈가에 눈물이
한때는 널 잊으려고 노력했었지
한때는 널 지우려고 노력했었지
하지만 내 가슴엔 눈물이
너를 생각하며 흘러 내렸어..
하지만 아직까지 잊을 수가 없는데
시간이 지난 후에 깨달았는걸
너와 함께 행복했던 눈내리던 그날
이젠 다시 함께 할 순 없겠지만..
그대와 역시 마찬가지였겠지
하지만 나도 마찬가지였었지
우리 사랑이야 흐르던 희망조차
말라 붙어 버렸지
또 이제 지난 날들 기억하는
나의 모습도 이젠 너의 기억속에서
지워져야만 하겠지..
하지만 아직까지 잊을 수가 없는데
시간이 지난 후에 깨달았는걸
너와 함께 행복했던 눈내리던 그날
이젠 다시 함께 할 순 없겠지만..
너와 함께 행복했던 눈내리던 그날
이젠 다시 함께 할 순 없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