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rse 1)
거리에서 우연히 널 봤어
서로를 지나치듯 마주쳤지
짧은 눈빛 속에 가득한 말들
하지만 우린 그냥 웃어 넘겼어
(Pre-Chorus)
네 손엔 다른 누군가의 손
그게 참 익숙해 보였어
나도 모르게 멈춰버린 걸음
아직도 널 놓지 못했나 봐
(Chorus)
지나간 그 시간에, 놓쳐버린 우리
서로 다른 길을 걸어가지만
가끔은 네가 그리워, 네 생각에 머물러
마음 한구석에 널 두고 살아
지나간 그 시간에, 남겨진 말들
돌아갈 순 없다는 걸 알지만
다시 널 보니 멈춰버린 내 맘
그때처럼 널 다시 잡고 싶었어
(Verse 2)
돌아서서 걸어가던 너의 모습
뒷모습마저 익숙해, 아프더라
잊었다고 믿었는데 왜 자꾸
널 떠올리게 되는지 모르겠어
(Pre-Chorus)
우리가 지나왔던 그 길들
다시 돌아갈 수 없단 걸 알면서도
마음속에선 그때 그 순간들이
아직도 선명하게 떠오르네
(Chorus)
지나간 그 시간에, 놓쳐버린 우리
서로 다른 길을 걸어가지만
가끔은 네가 그리워, 네 생각에 머물러
마음 한구석에 널 두고 살아
지나간 그 시간에, 남겨진 말들
돌아갈 순 없다는 걸 알지만
다시 널 보니 멈춰버린 내 맘
그때처럼 널 다시 잡고 싶었어
(Bridge)
어쩌면 이건 미련일까
아직도 너를 기다리는 내 모습
이젠 늦었단 걸 알지만
여전히 너를 그리워해
(Chorus)
지나간 그 시간에, 놓쳐버린 우리
서로 다른 길을 걸어가지만
가끔은 네가 그리워, 네 생각에 머물러
마음 한구석에 널 두고 살아
지나간 그 시간에, 남겨진 말들
돌아갈 순 없다는 걸 알지만
다시 널 보니 멈춰버린 내 맘
그때처럼 널 다시 잡고 싶었어
(Outro)
지나간 그 시간에, 넌 여전히 내 안에
너를 떠올리며 오늘도 걸어가
지나간 그 시간에, 넌 여전히 내 안에
너를 떠올리며 오늘도 걸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