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줄

서명성
앨범 : 외줄
작사 : 서명성
작곡 : 서명성
편곡 : 서명성
어디에서 있는지
난 어디로 가고 어디에 있고
기댈 곳 하나 없는
그저 자존심 하나 손에 움켜쥐고서
그랬었더라면 난
그저 반복된 생각들만
휘청거리는 바람에
맞서는 저 촛불처럼
축 처진 어깨를 감싸 안아줘
지평선 지는 태양 따라가는 날
외줄 위 흔들리는 나를 보아줘
외로운 섬 앞두고 걸어가는 날
저 타오르는 청춘
붙잡히지도 않는데
눈앞에 멀어진 불빛
눈물로 감추고 가네
축 처진 어깨를 감싸 안아줘
지평선 지는 태양 따라가는 날
외줄 위 흔들리는 나를 보아줘
외로운 섬 앞두고 걸어가는 날
지지 않을 것 같은
어느샌가 져 있을
희미한 빛 향해
난 꽃처럼
축 처진 어깨를 감싸 안아줘
지평선 지는 태양
따라가는 날
외줄 위 흔들리는 나를 보아줘
외로운 섬 앞두고 걸어가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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