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쩔 수 없다고
너를 밀고 밀었어
나는 고민에 빠져
악몽을 꾸곤 했어
아쉬운 것도 많아
무서운 것도 맞아
파란 바람이 다시 불면
내가 피어나도 될까?
많이 차가운듯했어
맘의 반이 남아서
나는 거기 멈춰서
아무 말이 없었어
따뜻했던 햇살
마음이 넘쳐서
세상이 물들던 날
이제서라도
내가 다가갈게
한걸음 멈춰서 돌아볼래
한 계절에 한 계절에 더 나를 가둘게
하늘에 봄이 떨어질 때
너는 어떡할래?
물음에 대답해 줘
하늘이, 구름이 아름답게 물들었는데
어쩔 수 없는 건가 봐 또
그립다거나 아프다거나 돌릴 수 없는 내 마음이
나도 이런 내가 싫어서
땅속 깊이 숨어 지냈어
비가 내리고 봄이 다시 오면
피어나 다시 한걸음 갈게
많이 차가운듯했어
맘의 반이 남아서
나는 거기 멈춰서
아무 말이 없었어
따뜻했던 햇살
마음이 넘쳐서
세상이 물들던 날
이제서라도
내가 다가갈게
한걸음 멈춰 서 돌아볼래
한 계절에 한 계절에 더 나를 가둘게
하늘에 봄이 떨어질 때
너는 어떡할래?
물음에 대답해 줘
어쩔 수 없다고
너를 밀고 밀었어
나는 고민에 빠져
악몽을 꾸곤 했어
아쉬운 것도 많아
무서운 것도 맞아
파란 바람이 다시 불면
내가 피어나도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