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나는 니 옷깃을 잡고
아무말도 하지 못한채
그저 발끝만 바라보는
미련한 내가 미워서
왜 이러냐며 날 밀치는
너조차도 난 사랑하는데
이런 내맘 모르냐는 그말 한마디 못하고
눈물만 자꾸 흘리고 있는걸~
널 사랑해 사랑해 제발 날 떠나지마
미워해도 매일 다쳐도 난 괜찮아
내곁에만 곁에만 너의 얼굴 볼수 있게
지금 잡은 이 옷깃 못 놓겠어~
♬~
제발 이러지 좀말라고
왜 끝까지 바보같으냐고
화를 내며 밀쳐내도
내 맘은 울고 있어
해줄수 없는 말이 더 아파서~
널 사랑해 사랑해 제발 날 보내지마
미워해도 매일 다쳐도 난 괜찮아
내곁에만 곁에만 너의 얼굴 볼수 있게
지금 잡은 이 옷깃 못 놓겠어
몇일을 울면서 눈물이 마르길 난 빌었어
다른 사람들처럼 웃으며 보내주려고
하지만 또 눈물이 나는걸~
화를 내도 밀쳐도 널 보낼수 없는걸
미워해도 곁에 있는게 난 좋은걸
내곁에만 곁에만 너의 얼굴 볼수 있게
지금 잡은 이 옷깃 못 놓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