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s and Say Goodbye
♪하슬라♪ The Manhattans
1965년 싱글 <I wanna by>으로 정식 데뷔한 흑인 4인조 맨해턴의 최고 히트곡이죠.
그들은 이미 그굽을 결성하고 수차례의 맴버교체를 겪은 뒤 62년 뉴욕의 하폴로 극장에서 열린
아마추어의 밤이라는 그룹사운드 경연대회에 참가하였는데,3위로 입상한 이들을 레코드사 사장인
조 에반스에 의해 발탁되었습니다. 연인과 헤어지는 지금도 작별의 인사만큼은 하고싶지 않지만 그래도
어쩔 수 없이 이별해야하는 슬픔을 노래하고 있네요
작별의 키스를 하고 떠나요
<오늘은 내 생에 가장 슬픈 날일 겁니다
오늘 그대에게 전화를 걸어 짧고도 슬픈 얘기를 전했지요
그대를 더이상 보기 힘들 겁니다
나를 둘러싼 의무와 그대를 구속하는 의무 때문입니다
우리는 여기서 날마다 만났었죠
오늘은 우리 함께 나눌 수 있는 마지막 날이기에
한번만 더 그대를 안고 싶습니다
내게 등을 돌리고 걸어갈 때 뒤돌아 보지 마세요
그냥 이대로의 모습으로 그대를 기억하고 싶습니다
작별의 키스만 나누고 안녕이라 말해요>
오늘 그대를 만나야만 했습니다 해야 할 말이 너무 많군요
내 말이 다 끝날 때 까지 기다려 주세요
이 말은 꼭 해야 되겠어요
우리는 오랫동안 여기서 만나왔습니다
내 생각에는 우린 잘못된 일을 했던 것 같아요
사랑하는 그대여, 제발 울지 말아요
작별의 키스만 나누고 안녕이라 말해요
나는 당신을 그리워 할 것입니다 거짓말이 아니예요 날 좀 이해해 주실래요
가슴이 시리도록 아플 겁니다 정말이예요 내 손수건을 받아요 그리고 눈물을 닦으세요
아마 그대는 다른 남자를 만날 수 있을 겁니다
키스하고 작별 인사해요
사랑하는 그대, 제발 울지 말아요
날 이해해 주세요, 그렇게 해주실래요
작별의 키스를 하고 떠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