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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종이 위에 나도 모르게 적어
이제는 익숙해진 수줍은 듯 써놓은 이름 하나
하얀 구름 위에 설레는 맘을 보네
너무나 모자라
나 표현 못한 사랑이라는 이 벅찬 느낌.
나 가져도 되니 나 해도 되겠니
나 말해도 되니 아직 아무도 몰래
자라난 널 향해 자라난 사랑이란 서툰 내 맘
외 니 앞에 서면 편한 말투도 어색해질까
난 바본 가봐. 그래도 지금이 좋아
아마도 하늘이 내게 준 선물 일 테니까.
무지개를 타고 밤새 여행을 떠나
너와나 단둘이 저 별들마저
모두 나를 부러워하는 꿈
나 가져도 되니 나 해도 되겠니
나 말해도 되니 아직 아무도 몰래
자라난 널 향해 자라난 사랑이란 서툰 내 맘
외 니 앞에 서면 편한 말투도 어색해질까
난 바본 가봐. 그래도 지금이 좋아
아마도 하늘이 내게 준 선물 일 테니까.
꿈일까봐, 꿈일까봐, 꿈일까봐
이 모든 게 모든 게 꿈인 듯 깨질까봐
난 눈도 못 뜨고 아침이 오며는
혼자서 웃곤 해.
오늘은 용길 내서 말할래 오늘은 말할래
수천 번도 넘게 했지만
왜 너만 보면은 현한 말투도 어색해 질까
난 바본 가봐
그래도 지금이 좋아 아마 넌 하늘이 내게
준 선물 일 테니까... 테니까...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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