낡은옷

지아
등록자 : Lr우



먼지 같은 하루가 지나가네요
부서지듯 늘어만 가죠
뿌옇게 쌓여가는 그대 없는 나에
하루하루는 버겁기만 하네요.

오래된 낡은 옷들을 무심히 꺼내보다가
그대 손길 닿던기억에 가슴이 떨려와
더 많이 사랑할걸 그랬죠
아끼지 말걸 그랬죠.

너무 어렸었던 우리
멀리 사라져가던 그대 뒷모습
아직도 내안에 남아 돌아 볼것 같은데



모른척 하려 했는데 그대 생일 떠올라
마음속으로 가만히 축하해 주네요
더 많이 사랑할걸 그랬죠
아끼지 말걸 그랬죠

너무 어렸었던 우리
멀리 사라져가던 그대 뒷모습
아직도 내안에 남아 돌아 볼것 같은데

우워... 내 잘못 인가요
그렇게 힘겨 웠나요
눈물이 앞서 말하지 못했죠.
사랑한다고 워우워어..

나만이 사랑한다 했는데
모든것을 믿었었는데
왜 나를 두고 갔나요.

하루 단 하루 많이 라도 내게로
돌아와 줄수 있다면 내모든 것을 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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