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할거라 믿었었죠
구름을 밟고 지나가듯
바람을 타고 날아올라
하늘을 두손에 담았죠
내안에 세상이 있다고
영원히 난 그럴 거라고
하지만 이젠 혼자죠 여기
사람들은 내게 말했죠
마음을 보이지 말라고
마음을 숨겨야 한다고
그래야 행복해 진다고
그래야 현명한 거라고
그런게 인생인 거라고
그래서 나는 말했죠 "세상은 혼자라고"
마음을 믿어요 난 나를 믿어요
저 세상을 향해
거슬러 오르는 파도가 되어
달빛에 노랠 부르며
난 크게 웃을 거예요
비록 혼자라해도
이젠 내 맘을 따라 걷죠
그늘 아래 낮잠을 자듯
두려움의 바다를 건너서
마음의 소리를 들으며
마음만 따라 갈 거예요
그대 나를 지켜봐줘요
내 맘의 길을 따라서 걸어갈 수 있도록
난 두려웠죠 시간은 멈췄죠
난 혼자서 울었죠
눈물이 손위를 타고 흐를 때
그제서야 난 보았죠
날 지켜주는 그대가 나의 곁에 있단 걸
날 믿어줄꺼죠
다시 훨훨 날아오르는 날 지켜봐줘요
상처 받은 날 위해
기다려준 널 위해
다시 날아오를 거에요 다시
마음을 믿어요 난 나를 믿어요
저 세상을 향해
거슬러 오른다해도
달빛에 노랠 부르며
난 크게 웃을 거예요
비록 혼자라 해도
비록 혼자라 해도
그대 날 지켜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