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자근詩人(二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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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기억을 태워서 날려 보내면
못난 가슴에 사랑도 잊혀 질까요
나의 마음을 앗아간 몹쓸 그리움 때문에
바보처럼 그대 생각만 해요
그댈 눈물에 담아서 삼켜 버리면
없던 일처럼 아픔도 무뎌질까요
애써 웃어도 봤지만 끝내 버려진 기억에..
그대를 잊는다 굳게 다짐 해도 그게 잘 안되요
한번만 보고싶은데
자꾸만 울고싶은데
날이 새도록 찾아 헤매도 그댄 보이지 않죠
내품에 안고 싶은데 할말이 아직 많은데
내가싫어 내가미워 서둘러 숨었나봐요
.
내게 주고간 추억을 맡겨 놓으면
자꾸 생각나 내곁에 돌아올까요
우리 좋았던 기억만
그대 가슴에 부르면
혹시나 와줄까 매일 기도해도 다을 수 없나요
한번만 보고싶은데
자꾸만 울고싶은데
날이 새도록 찾아 헤매도 그대 보이지 않죠
내품에 안고 싶은데
할말이 아직 많은데
내가싫어 내가미워 서둘러 숨었나봐요
그대의 손에 길들여진 나란 사람은
다른 누구도 이제 다시는 사랑할수가 없어요
그렇게 사랑했는데
그대가 전부였는데
목이 쉬도록 그댈 불러도
그댄 들을 수 없죠
눈물이 말라가는데
하루도 살 수 없는데
기다려도 오질않고
벌써 날 잊었나봐요
.
한번만 보고싶은데
자꾸만 울고싶은데
날이 새도록 찾아 헤매도 그댄 보이질 않죠
내품에 안고 싶은데
할말이 아직 많은데
내가싫어 내가미워 서둘러 숨었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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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 너무도..H.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