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오랜만이란 말로
웃으며 인사하는 너
처음 널 만날때처럼
내가슴이 철없어 또 뛰어..
꼭 행복하라는 말로
울면서 보내줬는데
그말이 무색할만큼
너 왜 이렇게 많이 야웠어..
무슨 일 있었던거니
세상을 다 줄 것 같은 그 사람과
오래오래 잘사는게 행복하는게
그렇게 힘이 들었니..
붙잡을걸 그랬나봐
내가 더 사랑한다 말할걸
가진게 너무 없어 줄게 너무 없어
안되는줄 알았어..
기다릴걸 그랬나봐
네가 돌아올줄 알았다면
혼자가 아닌 나라 널 잡을 수 없어
바보같지만 미안해
나 다시 널 보낼게..
좀 일찍 오지 그랬어
너때메 힘들었는데
좀 울 것 같았던 나를
그녀가 겨우 구해줬는데..
나왜 이렇게 못됐니
네 작은 어깨를 꼭 안고 싶어져
자꾸만 후회되는게
미소짓는게 아프게 너를 또 원해..
붙잡을걸 그랬나봐
내가 더 사랑한다 말할걸
가진게 너무 없어 줄게 너무 없어
안되는줄 알았어..
기다릴걸 그랬나봐
네가 돌아올줄 알았다면
혼자가 아닌 나라 널 잡을 수 없어
바보같지만 미안해
나 다시 널 보낼게..
몰라볼걸 그랬나봐
널 닮은 사람이지 그랬어
내앞에 있는 너를 애써 웃는 너를
안아줄 수도 없는데..
스쳐갈걸 그랬나봐
고갤돌리지 말걸 그랬어
멀어져가는 너를 난 잡을 수 없어
다시한번 더 부탁해..
나 보다 더 행복해...
【 그대가 행복하면、나도 행복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