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 일 없는 듯 잘지내왔는데
기어이 또 눈물은 나를 찾아내
씩씩한 여자라 날 달래 왔는데
왜 또 다시 그리움에 난 지고 마는지..
이젠 한몸같은 외로움 내맘을 두드리고
이제서야 세상에 혼자만 남겨진 것 같아..
이렇게 잠 못드는 밤 창가에 기대어 앉아
이 어둠을 벗삼아 너의 얘길 꺼내고 있어
아무도 보이지 않아 그 무엇도 들리지 않아
외로운 이내 마음은 너여야만 하나봐..
가슴에 한가득 널 담아 왔는데
왜 또 다시 너란 사람 다 덜어내야해
내맘 깊은 곳엔 여전히 또 니가 얹혀있어
잊어내려 해봐도 모른척 날 떠나질 않아..
이렇게 잠 못드는 밤 창가에 기대어 앉아
이 어둠을 벗삼아 너의 얘길 꺼내고 있어
아무도 보이지 않아 그 무엇도 들리지 않아
외로운 이내 마음은 너여야만 하나봐..
한번쯤은 너도 단 한번쯤은 나를 생각하겠지
여전히 사랑하잖아 아직도 울고 있잖아
너란 사람 하나로 내마음이 다치고 있어
아무도 보이지 않아 그 무엇도 들리지 않아
외로운 이내 마음은 너여야만 하나봐...
【 그대가 행복하면、나도 행복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