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할 수 없는 말

지아
등록자 : 누ZI



이 밤 그대 그리운 밤
달빛들을 따라서
그대 얼굴 그려봐요

편지에 내 마음을 가득담아
글로 옮겨 놓아요
내일은 꼭 보내려고

눈물이 편지 위에
한 방울씩 흐르고
내 맘은 번져 가네요
자꾸만 마음이 약해지네요

사랑해 그대를 너무 사랑해
보고 싶은 맘 모아
그대가 있는 곳까지 보내고파

사랑해 얼마나 많은 시간을
그댈 그리워하며 살았는데
매일을 늘 그랬듯이



이 밤 그댈 만나는 밤
항상 꿈에선 그대
날 보며 웃어주니까

자꾸 내 입김 내어
그대 이름 써 봐요
내 이름도 옆에 쓰죠
이러면 곁에 있는 거 같아서

사랑해 그대를 너무 사랑해
보고 싶은 맘 모아
그대가 있는 곳까지 보내고파

사랑해 얼마나 많은 시간을
그댈 그리워하며 살았는데
매일을 늘 그랬듯이

몸서리 치게 그대 그리운 날에
미치도록  그대가 보고픈 날에
사랑했다는 그 말을 전하고 싶은데
그대는 지금 어딨나요

내 사람 그대는 영원한 사람
세상을 다 준대도
바꿀 수 없는 내 사람 그대니까

언젠가 세월이 많이 흘러서
우리 다시 만나면 그때라면
우리 헤어지지 마요
다시 사랑해요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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