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스 탄식

남수련
등록자 : pks1577
1.코스모스 피어날 때 맺은 인연도
코스모스 시들으니 그만이더라
국경 없는 사랑이란 말뿐이더냐
웃으며 헤어지던 두만강 다리

2,해란강에 비가 올 때 다정턴 님도
해란강에 눈이 오면 그만이더라
변함없는 마음이란 말뿐이더냐
눈물로 손을 잡던 용정 플렛홈

3.두만강을 건너올 때 울던 사람도
두만강을 건너가니 그만이더라
눈물 없는 청춘이란 말뿐이더냐
한없이 허덕이던 나진행 열차





가사 수정 / 삭제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