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보고싶었어 그사람 궁금했었어
나완 뭐가 다른지 뭐가 더 나은지
나에게 전부였었던 니 사랑을 훔쳐버린 그런 사람이
어떤사람인지
나는 울고싶었어 부끄런 맘이 들었어
너의 편한 미소에 높아진 웃음에
너에게 주지 못하고 찾아내지 못한 것이
뭔지 이제아 알아버렸어
잘못은 나였어 늘 나였어 바보였어
부족한 나여서 남자여서 결국은 너를 가게했어
그래서 미안해 더 미안해 그때는 몰랐어
이렇게 한심스러운 날 어떻게
이러니 너를 잃었지 내가
많이 미워했는데 원망도 많이 했는데
줄지않는 기억을 술잔에 담으며
가벼운 너의 마음만 탓해왔던 시간들이
다시 몇배로 나를 울릴까
잘못은 나였어 늘 나였어 바보였어
부족한 나여서 남자여서 결국은 너를 가게했어
그래서 미안해 늘 미안해 그때는 몰랐어
이렇게 한심스러운 날 어떻게
이러니 너를 잃었지
그래도 한번은 또 와주길 바래왔지만
더 볼 것도 하나없는 날 잊어도 이해할게
너에게 고마워 다 고마워 감사했어
언제나 바랄께 다 바랄께 행복한 너이길
나보다 좋은 사랑을 다 준 사람
그래서 너를 얻은것 같아
그래서 니가 택한것 같아
♬음악은 귀로 마시는 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