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웃음으로 가득 메웠던
우리 추억으로 새겨진 그 거리에
여전히 눈부신 너를 볼 수가 없어
떨리는 두 눈은 너의 발끝에 묻어..
오늘이 오지 않기를
오늘이 오지 않기를
몇번이나 내게서
너를 지우는 오늘이..
너무 사랑하니까
많이 사랑하니까
제발 떠나지 말라고
이렇게 애원하는데..
넌 아무말 없이
그렇게 아무말 없이
좋은 사람 만나라는
표정없는 니모습
아프고 아파서 미칠 것 같아..
멈춰버린 두 발 갈 곳을 잃고
가리워진 두 눈 너만을 그리는데
내곁을 스치는 사람들의 웃음만
너를 잊으라고 너를 보내주라고..
눈에 가득한 너를
내안에 가득찬 너를
죽도록 미워하고
원망하고 싶은데..
너무 사랑하니까
많이 사랑하니까
제발 떠나지 말라고
이렇게 애원하는데..
넌 아무말 없이
그렇게 아무말 없이
좋은 사람 만나라는
표정없는 니모습
아프고 아파서 미칠 것 같아..
사랑한다 사랑한다
너만을 사랑한다
부르고 불러도
이렇게 떠나간 너를 잊을래..
내 사랑 가져가
제발 모든걸 가져가
나 살아숨쉴 수 있게
그것도 안되는거니..
널 잊고 싶어서
지금은 잊고 싶어서
기도밖에 할 수 없는
바보같은 내모습
이렇게 다시는 숨쉬기 싫어...
【 그대가 행복하면、나도 행복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