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잊었다고 이제는 기억도 안난다고
걱정스레 물어오는 친구에게
난 담담하게 대답했어..
정말 괜찮다고 이별은 처음만 아프다고
조심스레 물어오는 친구에게
가볍게 웃으면서 난 대답했어..
나는 다신 사랑 안한다고
이젠 지겹고 괴롭다고
그러기엔 난 너무나도
사랑에 데이고 다쳤다고..
이젠 다신 사랑 못한다고
정말 두렵고 겁난다고
사랑한만큼 아파하는게 두려워
할 수가 없었다고 난 대답했어..
너무 지쳤다고 이제는 눈물도 안난다고
누군가를 또 만나고 헤어지는게
두려워 시작도 못한다고 답했어..
나는 다신 사랑 안한다고
이젠 지겹고 괴롭다고
그러기엔 난 너무나도
사랑에 데이고 다쳤다고..
이젠 다신 사랑 못한다고
정말 두렵고 겁난다고
사랑한만큼 아파하는게 두려워
할 수가 없었다고 난 대답했어..
마음은 줘버리면
다신 돌려받을 수가 없어서
그래서 난 사랑따위
다시는 믿지도 않는다고 난 대답했어..
나는 다신 사랑 안한다고
이젠 지겹고 괴롭다고
그러기엔 난 너무나도
사랑에 데이고 다쳤다고..
사실 아직 잊지 못했다고
너무 간절히 원한다고
조금 참고 기다리면 돌아올까봐
지울 수 없었다고
대답하고 싶었어...
【 그대가 행복하면、나도 행복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