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사랑 내 사랑 내 사랑 내 사랑
그대의 이름을 불러봤죠
향기 가득한 페스타치오
한 개씩 입에 넣은 다음
깨물어보는 것처럼 말이죠
그녀의 눈속에서 또 그녀의 꿈속에서
팔 베고 누워 나비를 따라서
휘파람 불러봤으면 좋겠어
그녀의 이름을 새긴 구름조각
남쪽 하늘로 띄워 보내면 그녀가 바라볼까
그녀의 웃음은 달콤한 비스킷
내 입술과 혀 끝 깊숙이 자리 잡은 떨리는 기분
어느새 다가오는 이 봄
지금 바라보는 어디는 니 얼굴뿐이라는걸
어제는, 오늘은, 내일은
아니 언제든 너도 똑같았으면 좋겠어
하고 싶은 말이 너무너무 많지만
지금은 너를 보고 있는 것만 해도 돼
어느 추운 겨울날 껴입은 옷이 두꺼운 날
세 번이나 데이트했는데도
왜 이럴까 부끄러운 맘
뽀뽀연습 every night 손잡을 계획을 세운다
오늘 밤도 날이 샐 때까지 그녀와 통화로 새운 밤
니 입술에선 요구르트 맛이나
늘 나의 품에 안겨 꼬마 고양이야
니 이름을 작게 소리 내서 발음할때
'오' '아' 입술의 모양이 난 참 좋아
너는 잘은 모르겠지만 뽀뽀연습도 한다 나
베갤 끌어안고 너만 들어 라고
"사랑해 사랑해"
지금 바라보는 어디는 니 얼굴뿐이라는걸
어제는, 오늘은, 내일은
아니 언제든 너도 똑같았으면 좋겠어
하고 싶은 말이 너무너무 많지만
지금은 너를 보고 있는 것만 해도 돼
너와 함께 있는 지금은 따스한 봄날
너와 함께 있는 지금은 따스한 봄날
너와 함께 있는 지금은 따스한 봄날
너와 함께 있는 지금은 따스한 봄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