꽁꽁언 강물에 배를 띄워보니 얘라 병신아
배가 가니? 음~
강을 깨어 고기를 잡고 마른풀 찾아 불을 피우고
너와 내가 소금이 되면 이곳에도 살 수 있겠지
겨울나라 이 추위도 언젠가는 사라질거야
시커먼 밤중에 꿈만을 주워보니 얘라 병신아
해가 뜨니? 음~
강을 깨어 고기를 잡고 마른풀 찾아 불을 피우고
너와 내가 소금이 되면 이곳에도 살 수 있겠지
겨울나라 이 추위도 언젠가는 사라질거야
눈오는 밤길을 혼자서 걸어가니 넘어져도 똑바로
걸어야지
강을 깨어 고기를 잡고 마른풀 찾아 불을 피우고
너와 내가 소금이 되면 이곳에도 살 수 있겠지
겨울나라 이 추위도 언젠가는 사라질거야
겨울나라 이 추위도 언젠가는 사라질거야